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특수상권 성공 창업’ 세미나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한국창업경제신문은 지난 26일(화) 오후 2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예비창업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상권 성공 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하철 역사나 백화점, 병원, 마트, 영화관, 쇼핑몰, 터미널, 리조트, 관공서 같은 특수상권의 경우 상권분석과 입지선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매장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초보창업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 한국창업경제신문이 주최한 ‘특수상권 성공 창업’ 세미나가 예비창업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프랜차이즈ERP 연구소 이창용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특수상권 창업 전략 △특수상권 창업 성공 사례와 창업 아이템 △즉시 입점 가능한 특수상권 실제 매물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특강에 나선 프랜차이즈ERP 연구소(www.franerp.com) 이창용 대표는 “특수상권은 길거리 매장과 달리 대부분 보증금이나 월세가 없는 월매출 대비 수수료개념으로 운영된다”며 “입점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 발품과 시간을 투입한다면 생각만큼 입점이 어렵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국내 최고 특수상권 창업 전문가답게 백화점, 병원, 마트, 영화관, 쇼핑몰, 대학교, 휴게소 등 각종 특수상권의 종류와 입점 방법, 수수료, 창업 노하우 등을 조목 조목 짚어줬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특수상권의 종류와 입점 절차에 대해 대부분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었다. 일산에서 왔다는 김재연(여·51세)씨는 “평소 백화점 푸드코트 창업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법을 몰라 엄두가 안났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많이 배웠다. 더 자세한 방법을 찾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번째로 특강에 나선 프랜차이즈ERP 연구소 이태규 팀장과 이지환 팀장은 백화점, 병원, 마트, 영화관, 민자역사, 쇼핑몰, 터미널, 리조트, 관공서 등 즉시 입점 가능한 특수상권 매물의 실명과 입점 조건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반향을 얻었다.

특수상권 성공 창업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창업경제신문의 박승규 이사는 “어느 정도 유동인구가 확보되어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특수상권 매장에 입점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로 특수상권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창업경제신문이 주최한 ‘특수상권 성공 창업’ 세미나가 예비창업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이창용 대표가 특강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