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게와 B가게 중 하나에 투자할 기회가 생겼다고 가정하자.

두 가게 모두 규모가 작고 빠르게 성장하는 프랜차이즈군에 속한다.

직원들은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맞으며..

신속히 업무를 처리하며..

맛집으로 소문나..

재방문율도 높고..

피크타임때는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 하고 있다.

월매출은  

A가게는 5천만원,

B가게는 1억 나오고 있으며,

본사에 지불하는 로얄티는

A는 매출의 3%이고

B는 로얄티 자체가 없다.

같은 기간의 매출액과 원가와 매출이익을 보면 아래와 같다.

<표1 매출이익 구조>

매출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에서 B가 높지만

매출이  2배나 높다 보니

매출이익이 2천만원이나 더 높다.

아래 표를 보게 되면 확연히 투자처가 달라진다

<표2 영업이익 구조>

위 표에서 매장운영을 위해 소요되는

판매관리비가 A는 1,300만원 B는 4,400만원으로

결과적으로

판관비(임대료,인건비,재경비,로얄티등)를 털어낸 영업이익은

A는 2,200만원 B는 1,100만원으로

A 가게가 오히려 영업이익이 2배나 더 높다.

이젠 A가게에 투자하는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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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B가게가 2배 높은데..

영업이익은 A가게가 2배 더 높은..

이게 정말 가능 할까?

 이유를 알아보자

<표3 판매관리비>

위 표 판매관리비 중

첫번째 임대료에서

A가게는 실평수 33평 월세 120만원(보증금2천만원)인 반면

B가게는 실평수100평 월세 1,500만원(보증금 2억)으로

매출은 2배 많으나 월세는 12배 높다.

여기에다

B는 매장 평수도 3배 이상 되고

영업 시간도 3배 이상인 24시 식당을 운영하다보니

인건비와 재경비도  3배나 높다.

반면에

A가게는 하루 7시간 (오후 6시~새벽1시)만 운영하니

인건비와 재경비는 줄고 여가 생활은 더 늘었다.

한마디로

A가게는 최저 원가, 월세,평수, 인건비,재경비로 운영하며

이 시스템을 제공한 프랜차이즈본사에는 합당한 로얄티 3%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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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가게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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