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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
E사는 전국 5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5억원에 매각 또는 지분 이전을 추진 중이다. 낮은 원가율과 밀키트 OEM 기반으로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췄으며, 마케팅 역량 보완 시 추가 성장 여지가 크다. F사는 가맹점 110개를 운영 중인 찜닭 프랜차이즈이다. 3자 물류 기반으로 연 26억원 매출과 37%의 높은 물류 이익률을 기록하며, 최소 인원으로도 본사 운영이 가능하다. G사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찌개 전문 브랜드로, 과거 51% 지분에 30억원 제안 이력이 있다. 1인 운영 소형 매장과 OEM 기반 물류 구조로 수익성과 확장성이 높은 브랜드다. H사는 11년차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전국 가맹점 80여개를 운영 중이며, 누적 400호점 이상 개설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직영점 없이 3PL 기반 물류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추정 순이익은 약 1억원 수준이다.
I사는 매장 30여개, 연매출 40억원 이상의 고기 브랜드이다. 2023년 대비 2024년 가맹점수가 2배 가량으로 급증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J사는 브런치와 커피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가맹사업권 통합 매각을 진행 중이다. 가맹점은 12개로 인수 즉시 운영 가능하며, 브런치 카페는 월매출 약 1,300만원, 본사 영업이익률 20%, 커피 브랜드는 물류 기반으로 수익률 60% 수준이다. 직영점은 제외되며, 매각가는 기존 6억 원에서 급매로 3.5억 원으로 조정됐다. K사는 수도권 중심 매장 10여개에 연 영업이익 1억원 이상인 돈까스 브랜드이다. 물류 개선시 30% 이상의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
앞서 살펴본 매각희망사들이 높은 잠재력을 지닌 다양한 한식·분식·치킨·돈까스 매물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브랜드에 적극 관심을 보이는 인수희망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자본력, 운영노하우를 통해 차별화된 시너지를 노리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및 해외 한식·분식 분야에서 매각희망사와 인수희망사 간의 딜소싱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오수진(Alice) 한국공인회계사(KICPA)는 "매도자와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구조와 시너지를 설계하는 것이 M&A 성공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딜의 발굴부터 가치평가, 매칭, 협상 전반에 걸쳐 양측 모두에게 신뢰받는 실무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2915545699111